"서울대 3대 바보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축제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이다"
'노잼'으로 유명한 서울대 축제에 '현아'가 왔다. 서울대생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지난 21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현아의 '베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현아는 무대의상이라고 하기엔 수수한, 검은색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실버 이어링을 제외하고는 어떤 액세서리도 더하지 않은 편안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현아의 눈부신 외모와 붉은 빛의 헤어스타일이 도드라져 해가 져가는 저녁 시간에도 단연 눈에 띄었다.
활짝 웃으면서 노래를 시작한 현아에게 학생들은 큰 함성을 질렀다.
현아가 객석 쪽으로 가까이 다가가 손을 뻗자 관객들이 손을 잡아보려고 잠시 소란이 일기도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노래의 후렴구를 관객들 모두가 따라부르는 등 모두가 현아의 무대에 몰입했다.
현아 또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는 등 라이브 무대를 흥겹게 소화했다.
영상에는 현아와 관객들의 '완벽 호흡'이 담겼고 외국인들도 해당 영상에 감탄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현아는 약 한달 간의 '베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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