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피로회복제로 자리매김한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돼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 1일 아이스크림 업체 배스킨라빈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메뉴 ‘박카스향 소르베’ 출시를 발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니 내가 누군지 아니? ‘박카스향 소르베’ 신상인데 아이 먹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이미지를 게시했다.
'박카스향 소르베'는 11월을 맞이해 배스킨라빈스가 동아제약과 함께 만든 신메뉴다.
박카스향 소르베는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박카스를 그대로 얼린 듯한 질감으로 박카스 성분 중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이 들었으며 카페인은 제외됐다.
배스킨라빈스는 "박카스향 소르베에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아 청량하고 개운함만을 준다. 1회 제공량당 열량이 124kcal 밖에 되지않아 칼로리 역시 낮은편"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이 배스킨라빈스와의 협업에 나선 이유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박카스의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아이스크림 형태 출시가 가능해진것은 2011년 박카스가 2011년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다.
현재 박카스는 박카스D와 박카스F로 나눠 각각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먹으러 가야겠다" "대박 어제 봤는데 거짓말이 아니었어" "박카스 좋아하는데 너무 좋다" "술먹고 먹으면 딱 좋을듯" '이 메뉴 실화냐 다큐냐"등 신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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