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매니저가 되면 어떤 일상이 펼쳐질까.
빅뱅 멤버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 패셔니스타로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 그의 매니저가 SNS로 공개하는 화려한 일상에 누리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매니저가 되면 누릴 수 있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지드래곤 매니저 최순호 씨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게재됐다.
최순호 씨는 지드래곤과 함께 빅뱅 콘서트, 각 멤버 단독 콘서트 등을 매번 참가하는 건 기본이다.
물론 매니저로서 일을 하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비싼 티켓값과 티켓팅 전쟁을 치루지 않고서도 무대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는 건 부럽기만 하다.
여기에 지드래곤이 관람하는 각종 유명 팝스타 공연도 무료로 동행할 수 있다. 릴웨인에 스티비 원더까지 남들은 평생 한번 가볼까말까 한 공연들만 휩쓸고 다닌다.
그렇다고 유명인들을 좌석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건 아니다. 지드래곤을 포함한 다른 빅뱅 멤버들과 가까이 지내며 온갖 힙한 인맥들은 다 만들 수 있다.
f(x)의 엠버나 에일리, 수주 등 지드래곤의 유명인 친구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실제로 친분도 쌓는다.
해외 공연을 가면 지드래곤과 함께 현지 관광에 나서서 람보르기니를 태워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간다.
지드래곤은 가요계 뿐만 아니라 패션계 아이콘으로도 이름을 날리기에 매니저 역시 패션 쪽으로 혜택이 어마어마하다.
특히 지드래곤을 사랑하는 샤넬과 칼 라거펠트 덕분에 매시즌 샤넬 패션쇼를 동행한다.
지드래곤이 런칭한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티셔츠를 입고 지드래곤과 같이 사진도 찍는다.
각종 브랜드 아이템을 선물로 받기도 한다.
덕분에 매니저의 패션 감각이 시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디 매니저라니 정말 부럽다", "일일 매니저라도 해보고 싶다", "지디랑 친해지는 건 엄두도 안 나고 저 매니저랑 친해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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