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골든 크로스’ 5회에서 김강우의 분노 폭발이 시청률까지 수직 상승하는 동반 효과를 이끌어냈다.
‘골든 크로스’ 5회는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의 무죄를 깨달은 강도윤(김강우)이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버지를 부당 해고한 한민은행을 찾아가 불법 부당해고에 대해 항변하거나, 강하윤의 스폰서가 서동하(정보석)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아버지를 의심하며 무기력하던 그 동안의 모습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김강우는 아버지를 해고하고 살인자 소문을 퍼트린 한민은행을 찾아가 “지금 당장 횡령사실 전모를 문서로 작성해 주십시오”, “상무님이 선처할 일이 아니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이뤄져야 할 겁니다! 아시겠습니까?”라고 항의하는 등 복수를 다짐했다.
한민은행의 주민호(이승형) 상무가 “살인자 새끼 주제에 어디 와서 협박이야?”라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멸시를 드러내자,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며 “살인자 새끼? 살인자? 우리 아버지 발아래 무릎 꿇고 용설 빌게 만들 테니까 두고 봐”라고 말하며 향후 전개될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다.
‘골든 크로스’에서 김강우의 분노 폭발은 시청률의 수직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골든 크로스’ 전국 시청률은 지난회보다 1.5%나 상승한 6.6%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시청률은 1.7% 상승한 7.6%를 기록하며 동시간 드라마 중 2위를 차지, 향후 수목드라마 시장의 치열한 접전을 알렸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 1일 밤 10시 KBS 2TV에서 6회가 방송된다.
[사진 = 김강우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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