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 요리에 대한 고든 램지의 평가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 7일 네이버TV ‘양세형의 숏터뷰’에는 양세형과 고든 램지가 출연해 한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든 램지는 한국 요리의 특징을 진정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려하진 않지만 맛이 엄청나다며 한식을 극찬했다.
하지만 인터뷰 말미에 영국 음식과 비슷하다고 말해 고든 램지가 한식의 평가를 바라는 한국인들의 반응을 보며 독설을 날린게 아니냐는 반응이 일었다.
영국 음식은 유럽국가 들 중에 음식 맛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고든램지는 자신이 지난 10년 동안 한국 음식의 팬이었음을 자처했다.
고든 램지가 맛 없기로 유명한 영국 음식과 한국 음식을 비교한 것은 자신이 영국의 유명셰프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자신이 만든 영국 음식은 영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램지 독설 없으면 서운하지" "이게 한국음식 맛있다는거야?" "영국음식 진짜 노맛이라던데.." "본인이 미슐랭 셰프인데 당연히 자기가 만든 영국요리는 맛있겠지" "너무 예민한 반응 인듯" 등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또한 고든 램지는 요리사에 대해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는 독설을, 좋은 요리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이들에게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질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한편 고든 램지는 16개의 미슐랭 스타를 획득하고 3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요리사이자 각종 방송에서 보인 독설가 이미지로 유명한 인물이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