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효리네 민박2'를 찾은 유도소녀들을 위해 이효리가 소개팅에서 성공할 수 있는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제주를 떠나기 전 옹기종기 모여앉은 유도소녀들과 이효리가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평소 운동을 하느라 메이크업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던 유도소녀들을 위해 자신의 화장품 파우치를 열었다.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유도소녀에게 피부톤을 밝게 해주는 쿠션팩트를 건네며 경기가 없는 날이면 화장을 해보라고 말했다.
메이크업 쿠션팩트를 건네받은 학생은 낯선 손길로 얼굴에 화장을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고 더욱 신난 이효리가 '메이크업 선생님'을 자처했다.
이효리는 눈두덩이 가운데에 아이섀도를 살짝 발라 입체감 있어 보이게 만드는 '꿀팁'을 알려줬다.
쿠션 팩트를 처음 써본다는 유도소녀를 위해서는 '톡톡' 조심스럽게 볼에 두드려주면 된다는 애정 어린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도 쿠션 팩트 사용법이 아직 어색한 학생들. 이효리는 소개팅을 위한 '특급 노하우'를 보여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관심이 생기는 이성이 생기면 '일단 쿠션 팩트를 주머니에서 꺼내라'고 조언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런 다음 쿠션을 얼굴에 살짝 두드리며 상대 이성을 향해 수줍은 듯 눈웃음을 지어 보이면 된다고 알려줘 소녀들을 폭소케 했다.
노하우를 들은 소녀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이효리의 비법을 따라 했다. 이 모습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유도소녀도 너무 귀엽고 효리도 너무 귀엽다" "효리의 특급 비법이면 엄마 미소지을듯" "유도소녀들 너무 깜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 그리고 알바 윤아생의 케미를 볼 수 있는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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