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카이 열애설에 제니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승리가 스캔들이 났을 때 양현석 대표를 대하는 방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디스패치는 제니(김제니, 22)가 엑소 카이(김종인, 24)와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승리(이승현, 28)가 지난해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한 '양현석(48) 응대법'이 회자됐다.
2018년 7월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승리는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블랙핑크 지수(김지수, 24)는 승리에게 "스캔들 나면 사장님한테 혼나요?"라고 질문했다.
승리는 스캔들이 난 후 양현석 사장을 대하는 법을 알려줬다. 승리는 "(스캔들이 나면) 6층(회의실)이나 7층(회장실)으로 불려간다"고 말했다.
그는 "6층에 (불려가면) 훈계 후 귀가조치된다"며 "7층에 불려가면 난 여름에도 겨울옷을 입고 간다 골덴바지 같은 옷"이라고 했다.
승리는 만약 7층을 가게 되면 양현석 사장이 무엇을 신고 있는지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회장님이 말랑말랑한 슬리퍼를 신고 있으면 다행"이라고 설명했다.
승리는 양현석 사장과 만날 때 "칭찬을 하고 시작하라"며 "살 빠지셨네요, 머리숱이 왜 이렇게 많아 보여요" 같은 칭찬을 하라고 말했다.
열애설 이후 이 방송 내용을 떠올린 누리꾼들은 "승리가 예언을 한 것이냐", "언젠가 스캔들이 날 줄 알고 조언해준 것 같다"며 성지 순례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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