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전역 후 미초바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며 여자친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영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래퍼 빈지노(임성빈, 31)와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Stefanie Michova, 27) 연애사를 다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 2017년 5월 입대 전 미초바에게 고무신을 선물하며 "이 신발 거꾸로 신지 마. 그건 네가 바람을 피운다는 뜻이야. 거꾸로 신으면 안 돼"라고 당부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알겠다"고 대답했던 미초바는 빈지노 군 복무 기간 내내 그의 곁을 지켰다.
미초바는 개인 유튜브 채널로 "제 남자친구는 현재 한국 군인이다. 21개월 동안 못 본다"라며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빈지노는 휴가 때마다 미초바를 만났고,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함께 한 사진들을 공개해왔다.
미초바는 빈지노 부모님과 함께 빈지노 외출 날에 맞춰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빈지노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미초바는 지난 17일 빈지노 전역 날에도 빈지노와 함께했다. 그는 전역한 빈지노에게 달려가 안기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빈지노는 전역 후 미초바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기도 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 중 "(미초바가) 같이 못 있고 그런 거에 대한 불평보다는 저를 더 지지해줬다"라며 "그런 마음이 예쁘게 보이기도 하고 엄청 고맙고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미초바를 바라보며 "그렇지?"라고 물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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