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사진, 팬들과 소통 중 눈물 등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선미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 19일 가수 선미(이선미, 28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록색 알약 여러 개가 손바닥에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당일에 찍힌 것으로 선미는 이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다.
사진을 본 선미 팬들은 "아프지 마요", "무슨 일이에요"라는 댓글을 쓰며 선미를 걱정했다.
또 선미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도중 잠시 동안 아무 말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더니 울음을 터뜨렸다.
선미는 화면 밖으로 사라져 흐느끼기도 했다.
이날 선미는 운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선미 개인 SNS에 게시한 알약 사진은 촬영 현장 소품으로 확인 됐다"고 했다.
선미가 눈물을 흘렸던 것에 대해서는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이라며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선미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입장문을 끝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4일 서울 광장동 예스 24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벤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DC,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지에서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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