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는 한 네티즌이 올린 짧고 진한 멘트가 큰 화제입니다.
트위터리언 '양서류'는 지난 11일 이런 트윗을 올렸습니다.
서울에 관한 가장 낭만적인 얘기는
지하철에서 핸드폰만 보고 있던 사람들이
2호선 한강 지날 때 지는 노을은 다 같이 바라본다는 것
이 트윗은 6500회 이상의 좋아요와 1만6천회 이상 리트윗을 받으며 큰 화제가 됐죠.
이 트윗은 현재 온라인의 수 많은 커뮤니티에도 캡처되서 공유되고 있는 중입니다.
저마다 자신만의 디지털 세계 속에서 빠져 주변을 보지 않는 사람들이 노을이 지는 장면이 나타날 때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다 함께 노을을 바라보는 모습.
정말 생각해보면 뭔가 낭만적인 장면이긴 합니다.
트위터를 검색해보니, 참 많은 네티즌들이 이런 감성을 공유하고 있군요.
오늘은 날이 맑아 지는 노을이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밖의 지는 노을이 유난히도 눈이 부셨더랬다. 한강 물에 반사돼 찬란히 부서지는 노란빛들이 아릴 정도로 눈에 박혀 나올 줄을 몰랐다.
— 이준하 (@J00N_H4) March 26, 2019
하늘이 예쁘게 노을이 진다. 지하철 안에 있는 난 무슨생각에 빠져 눈물이 나오려하는걸까
— J_O_O23 (@hja0234) August 15, 2018
가끔 지하철타고 창 밖을 바라보면 넓고 탁 트인 강이 보이는게 좋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강 혼자 잠잠해 보인다. 다음에는 예쁜 노을이 질 때 지나가고 싶다.
— L ♡ (@bluebbb5) May 12, 2019
한강을 지나가는 지하철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노을과 63빌딩을 배경으로 한다면 더할나위 없다.#KCHAE #X1D pic.twitter.com/9f0SwPE0Il
— 케이채 (K. Chae) (@kchae) January 15, 2017
동호대교 건너는 지하철에서 보이는 건너편 빽빽한 집들의 노을 실루엣.사진으로 찍어내지는 못했지만, 이 순간의 고민, 생각들과 엮인 풍경이 머릿속에 쌓여간다.
— chemistryo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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