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이 오는 7월 31일 국내 개봉돼 네티즌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영화 '미니언즈'로 유명한 일루미네이션이 제작했다.
지난 2016년 8월 국내 개봉한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후속편이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주인공 강아지 맥스가 동물 행동 장애 병원에 가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다.
그곳에서 맥스가 만난 반려동물들은 자신이 행동장애가 없는데도 주인이 병원에 데려왔다고 불만이다.
고양이는 “죽은 새나 죽은 쥐를 갖다 주면 주인이 내다버린다”며 “이상한 건 자신이 아닌 주인”이라고 말한다.
햄스터는 쳇바퀴를 뛰고 또 뛰어도 일상이 그대로라고 불평한다.
새로운 캐릭터들 외에도 전작에 출현했던 '스노우볼'과 '데이지', '듀크'등 주연 캐릭터들도 그대로 등장한다.
전작이 맥스의 집에 새로 들어온 듀크와 위기를 넘기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 영화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길 바라는 애완동물들의 마음을 그린다.
미국에서는 지난 7일 개봉돼 같이 개봉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제치고 1위를 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는 오는 7월 31일 개봉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스노우볼 토끼 너무 귀엽다", "귀여우니까 봐야겠어", "이건 꼭 봐야해" 등 기대평을 쏟아내며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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