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18) 백업댄서들이 무대의상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업댄서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전소미가 솔로 가수가 아닌 걸그룹 센터처럼 보인다는 게 이유였다.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무대의상이다. 좌측에서 네번째에 선 전소미는 평범한 화이트룩을 입었다. 반면 백업댄서들은 크롭티와 시스루 등 노출이 과한 의상을 착용했다.
전소미가 백업댄서들에 묻히는 경우도 있었다. 전소미는 올블랙룩을 입었다.
백업댄서들은 딥 레드 의상을 착용했다. 누가 가수고 백댄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소미가 솔로 가수보다 걸그룹 센터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전소미는 백업댄서들과 함께 스쿨룩을 맞춰 입었다. 그러나 모든 의상에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가수이고 백댄서인지 모르겠다", "이 정도면 걸그룹 센터로 데뷔한 게 아니냐", "무대의상을 왜 비슷하게 입히는지 모르겠다", "전소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순 없었느냐", "단체 사진에서 전소미 찾느라 애먹었다", "선미를 보고 배워라" 등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선미와 비교해봐도 180도 다르다. 선미도 여러 명의 백업댄서들과 함께 활동한다. 그러나 여기는 철저히 가수 중심으로 돌아간다.
주로 선미는 화려하고 컬러풀한 의상을 입는다. 백업댄서들은 올블랙룩을 착용한다. 선미가 돋보일 수 있도록 배경을 자처하는 셈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M2'에 공개된 전소미 릴레이 댄스 영상에서도 백업댄서들에 대한 지적이 빗발쳤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소미가 백댄서에 묻혔다", "전소미가 백댄서보다 분량이 적다", "백댄서가 윙크하고 립싱크 한다", "백댄서가 '나 잘났지?'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일단 백댄서가 가수보다 더 화려하고 예쁘게 입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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