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CG 일 줄 알았던 카누 커피 광고 속 거대 케이크와 숟가락이 CG가 아닌 '실제' 소품이었다.
지난 12일 한 광고 관계자가 SNS에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얼마 전 신제품으로 출시된 카누 티라미수라떼와 바닐라라떼 촬영 현장이었다.
공유는 커다란 접시 위 실제 티라미수 모형에 기대어 있었다. 광고에 나오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정리하고 있는 현장 담당자들과 한눈에 보기에도 커다란 크기의 숟가락 사진은 네티즌들을 놀라게했다.
![공유 카누 라떼 4](/contents/article/images/2019/1121/1574326499475865.jpg)
![공유 카누 라떼 3](/contents/article/images/2019/1121/1574326514154686.jpg)
![공유 카누 라떼 1](/contents/article/images/2019/1121/1574326489502119.jpg)
공유가 작아져 손바닥만한 케이크가 크게 보이고, 카누 라떼 포장 상자가 마치 커다란 벽처럼 보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공유가 작아진 게 아니라 공유는 그대로였고 실제로 케이크와 포장 상자가 큰 것이었다.
![공유 카누 라떼 2](/contents/article/images/2019/1121/1574326550194945.jpg)
이를 본 네티즌들은 "CG보다 실제 소품으로 하는 게 비용이 더 싸서 저렇게 하는 거겠지", "소국인 사람 된 것 같은 공유..", "완전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나도 저기 가서 광고처럼 케이크에 기대보고 싶다", "너무 귀엽고 아늑해보인다" 등 광고 현장에 실제 방문하고 싶다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광고에 나온 커다란 티라미수 케이크는 맥심이 서울 한남동에서 연 팝업 스토어 카페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실제로 볼 수 있다.
이 카페는 지난 13일 오픈한 '카누 스위트 카페'의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50(한남동 683-140)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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