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씨엘(이채린, 28)이 엄청난 셀럽 캐스팅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돌아왔다.
지난 4일 씨엘은 3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새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를 발매했다.
씨엘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록곡 뮤직비디오들을 공개했다. 그중 타이틀곡 '+DONE161201'의 뮤직비디오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인물들 때문이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씨엘의 글로벌 인맥들이 총출동했다.
그룹 투애니원 멤버들을 비롯한 국내 연예인뿐만 아니라 해외 가수, 인플루언서, 모델, 배우 등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셀럽들이 뮤직비디오에 대거 출연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안소희, 가수 태양, 이하이,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개그맨 김영철에 이어 해외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모델 미즈하라 키코, 그룹 블랙아이드피스 멤버 타부 등 셀 수 없는 셀럽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뮤직비디오는 셀프 캠 형식으로 셀럽들이 직접 노래 한 소절 씩 부른 장면을 엮어 만든 점이 독특하다.
한국어 가사를 곧잘 따라 부르는 해외 셀럽들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지인들로부터 해당 영상을 수집한 씨엘은 직접 자신의 핸드폰으로 편집해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또 씨엘은 뮤직비디오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람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태그했다.
씨엘은 신곡 '+처음으로170205+', '+DONE161201+' 발표에 이어 매주 2곡씩 3주에 걸쳐 프로젝트 앨범의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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