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첸(이병재, 19)이 양다리 및 데이트 폭력범이라는 의혹이 일자 그가 故 설리, 종현을 언급하며 우울증을 호소해 더 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 및 트위터 등에 래퍼 빈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올린 글이 확산됐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래퍼 빈첸은 3개월간 A씨와 연애를 하면서 동시에 다른 여성 B씨와 C씨를 만나고 있었다.
이를 안 A씨는 B씨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대화에는 "빈첸이 A씨에게 XX 거리며 벽을 쳤다. 무서워서 다른 친구들이 감시할 정도였다” 등 폭력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빈첸 1](/contents/article/images/2020/0116/1579140803219468.jpg)
![빈첸 2](/contents/article/images/2020/0116/1579140815777536.jpg)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자 래퍼 빈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명 아닌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내가 줄 수 있는 건 음악이랑 그대들을 향한 사랑과 고마움 그 이상은 없다. 가려면 가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의 비판이 계속되자 빈첸은 다수의 약봉지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가라 가, 빈 산소통 산지가 2개월이 지났다. XX면 놀려주고 웃어주렴”이라는 글을 남겼다.
![빈첸 3](/contents/article/images/2020/0116/1579140484580384.jpg)
다시 네티즌들이 "우울증 콘셉트냐"고 따지자 빈첸은 "14살부터 정신머리가 이런 걸 어쩌라고 설리, 종현처럼 죽으면 기만하는 XX들이. 내가 죽으면 놀려주세요. 의사님 살려주세요. 너무 힘들어요”라는 망언을 적었다.
![빈첸 6](/contents/article/images/2020/0116/1579140497527362.jpg)
빈첸은 샤이니 종현과 같은 그룹 멤버인 키의 솔로앨범에 작사와 피처링까지 참여했었던 래퍼다.
![빈첸 7](/contents/article/images/2020/0116/1579140747836304.jpg)
이에 샤이니 팬들의 비판이 커지자 빈첸은 댓글로 "샤월(샤이니팬)들 이러지마요 사람이 떠난단 게 얼마나 아프고 힘든건지 잘 알잖아 이러지마 제발"이라며 오히려 종현을 다시 한번 언급해 팬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아프고 힘든 구석 건드는 게 누군데#빈첸_사과해 pic.twitter.com/bm66ussN8p
— 둡치 (@dimkey_1991) January 15, 2020
이 외에도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을 욕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빈첸 9](/contents/article/images/2020/0116/1579141376080259.jpg)
현재 빈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은 상태다.
![빈첸 8](/contents/article/images/2020/0116/15791410199226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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