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생이 만들었다는 '코로나바이러스 지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경희대생이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지도 사이트'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익명의 네티즌이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를 만들어 공유한 내용이 담겨있다.
경희대에 다니는 대학생이라고 알려진 해당 네티즌은 네이버 지도 오픈스트리트맵 포맷을 이용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꼼꼼하게 기재했다.
1차 확진자부터 7차 확진자의 구체적인 이동경로가 환자별로 색을 다르게 해 지도에 표시돼 있고, 이날 발표된한 8차 확진자에 대한 내용까지 모두 추가된 상태다.
해당 현황 지도를 만든 네티즌은 모든 자료 출처는 질병관리본부이며, 개인 이메일을 오픈해 제보와 피드백을 받겠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는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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