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대구 시내로 진입하는 구급차 행렬에 네티즌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대구 시내에서는 줄지어 늘어선 구급차 행렬이 SNS에 전파됐다.
대구 상황이래요
— Moonrona virus (@No523child) February 22, 2020
확진자들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거 같다는데 pic.twitter.com/H02nwxV1ah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계속 이어진 구급차 행렬에 네티즌들은 "이게 다 지원 출동 중인 거냐", "무슨 일이냐" 등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날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소방청에서 코로나 19 환자 이송 지원을 위해 40명 인력과 구급차 22대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서문시장 앞 동산병원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의료진을 지원했다.
이와 같은 지원 행렬은 지난해 4월에도 발견된 바 있다.
당시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가 급증하자 전국 소방서에서는 소방차 지원을 이어갔고, 소방공무원 5만 4000여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대구에 지원 출동 중인 119구급차 이동장면이라고 합니다. 부디 지원자 모두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근무지로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pic.twitter.com/qmYO1aqkhn
— 현인 소방관 (@answodls119) February 22, 2020
대구 동성로 지나가는 구급차들 ㅠㅠ pic.twitter.com/HH3P5M608p
— #민주당만찍자# (@jkkangumich) February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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