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TEAYANG)이 3년만에 발표한 솔로곡 ‘링가링가(RINGA LINGA)’의 댄스퍼포먼스, 뮤직비디오의 숨은 이야기를 전하는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2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와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총 2분 28초 분량으로 미국 최고의 댄서들과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군무로 화제를 모은 ‘링가링가’의 댄스퍼포먼스 비하인드 장면, 이 곡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비하인드신 등이 2가지로 수록됐다.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에서 촬영한 댄스 퍼포먼스 비하인드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태양이 이 곡의 안무를 담당한 미국 최고 안무가 패리스 고블(PARRIS GOEBEL)과 함께 파워풀한 댄스를 추는 장면. 또 패리스 고블이 직접 전하는 안무 컨셉트도 담겨 있다. 그녀는 “이번 안무에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조화, 움직임의 다양함”이라며 “전체적인 안무가 정신없이 바뀌는 듯 하지만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차장 등의 공간을 배경으로 댄서들과 함께 파워풀한 군무를 추는 장면을 찍던 태양은 “다 잘 맞아야한다. 카메라, 안무, 문열림. 난 이게 더 좋다. 이렇게 원샷으로 가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촬영컨셉트를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달 9일과 10일, 또 이달 3일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장면도 흥미롭다. 크레인에 올라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노래하는 태양의 모습, 여러 인종의 댄서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장면 등이 담겼다. 태양은 “다른 인종,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다같이 우리만의 아지트에 모여 그런 것(인종, 문화)에 상관없이 다 즐기자는 내용을 갖고있는 의미를 뒀다”고 곡과 뮤직비디오의 주제를 설명했다.
태양의 ‘링가링가’는 8일 음원공개 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고 아이튠스차트 7개국 1위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인기몰이중이다. 특히 강렬한 태양의 퍼포먼스가 화제인 안무 영상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800만 조회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태양은 15일(금)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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