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히, 그리고 꾸준히. 독보적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키워온 여성 싱어송라이터 박소유.
2012년 발매한 정규 1집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박소유는 CJ 아지트 튠업 4기, 2012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의 락앤롤 슈퍼스타 그리고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의 자리를 꿰차며 꾸준히 그리고 선명하게 존재감을 키워왔다. 그녀가 이제 데뷔 후, 첫 단독 공연 “OUTRO”를 준비하고 있다.
박소유는 음악 하나로 좌중을 압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드문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의미에서 정말 좋은 공연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고, 이미 경험했다.라이브 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쓴 이승환은 함께 음악 작업해보고 싶은 후배로 그녀를 꼽았고, 정원영 교수는 그녀를 ‘종합 예술인’이라고 표현헀다. 이이언은 그녀를 ‘여자 이이언’이라 부르기도 했다.
누군가는 ‘데뷔 10년차의 베스트 앨범 같다’고 평했을 만큼 박소유 데뷔 앨범의 스펙트럼은 꽤 넓다. 하지만 놀랍게도 한 가지 컬러가 중심을 확실히 관통한다. 그만큼 농축되고 정제된 결과물이고, 앨범 전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번 공연이 바로 그 기회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정규 1집에서 박소유와 듀엣곡을 불렀던 밴드 넬(Nell)의 보컬 김종완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라이브로 또 다른 매력의 ‘널 불러보는 말’을 들려 줄 예정이다.
무대 위의 스페셜 게스트가 김종완이라면, 무대 뒤 비쥬얼 디렉터로서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한다. 뛰어난 비주얼 감각을 발휘해 개인적으로 자신의 음악에 직접 영상을 입히는 작업도 해왔던 그녀가, 시청각한 공연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전문 비주얼 디렉터와 함께 준비중이다.
바로 글렌체크의 모션 디렉터이자, <2012-2013 국제영화제> 오프닝 트레일러, 들국화 단독 공연 오프닝 시퀀스, 정준영 <be stupid> M/V 등의 연출을 맡았던 VJ KOA다.
KOA는 박소유만의 음악적 영감을 그만의 감각적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독보적 색깔의 그녀 음악과 비쥬얼 디렉터 KOA의 영상까지 더해져, 관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처음은 무엇이든 특별하다. 그럼에도 처음의 특별함 이상의 것을 선사할, 그녀의 첫 단독 콘서트. 박소유 1집 앨범활동의 OUTRO이자 또 다른 INTRO가 될 이번 공연에 당신을 초대한다.
스폐셜게스트 : 김종완 of NELL(넬) , 비쥬얼디렉터 VJ KOA(코아)
일시: 2013년 12월 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CJ아지트 (www.cjazit.org)
예매/현매: 25,000원/30,000원
예매처: 예스24 (ticket.yes24.com)
공연프로모션: 분더캄머 팩토리
공연후원: CJ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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