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노바(과거 초신성)의 멤버이자 연기자 윤학(정윤학, 35)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학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연예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받은 사례는 처음이다.
윤학 측은 “지난달 24일 일본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해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증이며 현재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윤학은 일본에서 귀국한 뒤 서서히 코로나19 증상을 인지했다.
윤학은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슈퍼노바 멤버로 활약했고, 한일 합작 오디션 ‘지 에그(G-EGG)’의 프로듀서로 신인 보이그룹 선발을 준비해 오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도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해왔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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