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컴백 무대에 오르면 리사를 총으로 쏠 것이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23)가 살해 위협을 받고 있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주한 태국 대사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온라인상에서 '블랙핑크' 리사에 제기된 살해 위협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YG엔터테인먼트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ในช่วง 2 – 6 พ.ค. 63 สถานทูตฯ ได้รับอีเมลและข้อความทาง twitter จำนวนมากจากผู้หวังดีแจ้งข่าวและความกังวลเกี่ยวกับการขู่ฆ่าคุณลลิษา มโนบาล (#ลิซ่า #Blackpink) ทางสื่อสังคมออนไลน์
— Thai Embassy - Seoul (@RTE_Seoul) May 7, 2020
สถานทูตฯ ได้แจ้งให้ #YGEntertainment พิจารณาเรื่องดังกล่าวแล้ว #blinks
주한 태국 대사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식 트위터 계정에 리사 관련된 글을 올린 게 맞다"며 "리사가 태국인이기에 도움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위터의 한 유저는 "블랙핑크가 컴백 무대에 오르면 리사를 총으로 쏠 것이다. 리사의 얼굴을 보게될 마지막 순간일 것이다"라는 협박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블랙핑크 팬들은 계정을 신고 했고 현재 해당 계정은 정지됐다.
그러나 리사를 향한 협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다른 계정에는 리사와 무덤을 합성한 이미지를 게재하며 "나는 이미 총이 있다. 리사를 살해할 것이다"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같은 협박이 계속되자 태국 팬들은 대사관에 이를 제보했고 대사관 역시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 것이다.
YG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선처없는 대응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의 조처를 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도 인지하고 있다. 상시 모니터링 등 증거를 수집·검토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는 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각종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가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블랙핑크'는 내달 1년 2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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