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의 작업실, 육심원 작가의 것과 비슷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김미영(장나라 분)에 대한 두 남자의 애정어린 마음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극 중 흥미와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영이 이건(장혁 분)의 회사와 이미지 광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 이건의 회사에서 콜라보레이션 작업 제의를 받은 미영은 과거 이건과의 불편한 과거로 인해 고민했지만, 결국 마음을 다 잡으며 프로젝트 제의를 받아 들이고 새로운 작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미영과 다시 마주하게 된 이건과 항상 옆에서 그녀를 지켜주는 다니엘(최진혁 분), 둘 중에 앞으로 누구에게 그녀의 마음이 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중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작가 미영의 작업 공간은 육심원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개성있는 작품과 함께 성공한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육심원 특유의 밝고 순수한 감성의 작품들이 극 중미영의 캐릭터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마치 실제 육심원 작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녀의 새 작업실은 미영의 실존모델 육심원 작가의 평소 작업 공간을 모티브로 연출 되어 실제 작업실과 매우 비슷하게 그려졌다. 미영의 작업실 촬영 또한 가로수길에 위치한 육심원 빌라에서 진행된 바 있다.
한편 지난 방영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육심원 개인전은 9월 초까지 무료 개방하고 있어 육심원의 기존 팬은 물론 드라마 애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 육심원은 최근 다양한 사건 사고로 인해 지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치유’를 이야기한다. 육심원 작가는 “전시를 통해 고통과 시련이 많은 분들께 잠시라도 작품속에 빠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 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사진 = 운명처럼 널 사랑해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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