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일동이 드라마 종영 4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정을 자랑했다.
22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반가워 오랜만이야"라며 '응팔' 멤버들과 함께 모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답하라 1988' 동료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어색함 없는 '현실 친구' 모습 그대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박보검(27, 극중 택이)과 고경표(30, 극중 선우), 이혜리(26, 극중 덕선)는 초록색 스트라이프 무늬 티셔츠를 맞춰 입고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류혜영(29, 극중 보라)와 이동휘(34, 극중 동룡)는 베이지 컬러 상의를 맞춰 입기도 했다.
이들은 거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데 이어 다양한 포즈로 스티커 사진까지 촬영했다.
해당 사진을 본 배우 류준열(33, 극중 정환)은 "와우 도마뱀 형님"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에 류준열은 보이지 않지만 한 네티즌의 목격담에 따르면 류준열은 사진을 함께 찍지 않았을 뿐 이 자리에 함께했다고 한다.
이에 류준열이 이혜리와의 공개 열애를 의식해 단체 사진에서는 빠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한동네에 사는 친구로 호흡했다.
드라마 종영 후 4년 반이 지난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인증하며 드라마 팬들과 대중들의 향수를 자극,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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