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뒷면을 탭해 설정을 실행할 수 있는 '뒷면 탭' 기능이 추가됐다.
지난 23일 애플은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iSO 14를 공개했다.
그중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기능은 '뒷면 탭'이었다.
'뒷면 탭'은 아이폰 뒷면을 탭 해 지정해놓은 설정을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지난 26일 IT 유튜버 잇섭은 iOS 14 달라진 20가지 기능을 모두 정리한 영상을 공개했다.
손쉬운 사용을 누른 후 터치로 들어가면 뒷면 탭이라는 기능이 있다.
여기에는 이중 탭, 삼중 탭이 있는데 일종의 단축기와 같은 기능이다.
이중 탭에 스크린숏을 지정해놓으면 뒷면을 두 번 탭 해서 스크린숏을 찍을 수 있다.
또 예를 들어 삼중 탭에 제어 센터를 설정해놓으면 뒷면을 세 번 탭 했을 때 제어센터가 켜진다.
잇섭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다만 아이폰X 이상만 지원된다. 홈버튼이 있는 아이폰에서는 사용이 안 된다"며 "자이로스코프만으로 지원하는 기능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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