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평창효석문화제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제 35회 전국 효석백일장을 시작으로 16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도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주제로 펼쳐지며, 부제는 이효석의 고향이다.
작년 '이효석의 꿈'을 부제로 축제 총감독제를 도입하여 개최된 평창효석문화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상향 등급인 우수축제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신현식 상지대 겸임교수(관광학 박사)를 총감독으로 임명하여, 이효석의 고향이며,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의 아름다운 메밀꽃밭 속으로 축제 방문객을 초대해 소설 속 주인공으로 체험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이효석의 고향'을 부제로 정해 축제 기간 10일 속에 추석을 품고 진행되며, 고향으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 귀성객들에게 이효석의 고향인 효석문화마을에서 마음의 고향 체험과 이효석의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로서 소설 체험을 극대화 해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효석문학선양회 양근용 이사장은 “축제 총감독과 함께 내부인력으로서 (사)이효석문학선양회와 평창군청 그리고 외부인력으로 상지대학교 관광학부 학생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이의 마음에 영원히 기억되는 문화제로 안전한 축제를 함께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 = 평창효석문화제 ⓒ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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