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침 드라마는 창조적인 '싸대기' 장면이 빠질 수 없다.
'김치 싸대기'나 '감자전 싸대기' 등 다양한 장면이 나오던 아침 드라마가 이번에는 '케이크 싸대기'까지 선보였다. 최근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는 결혼을 반대하는 이진아(은자)에게 '케이크 싸대기'를 맞는 서현석(태우)의 모습이 등장했다.
![케이크싸대기](/contents/article/images/2020/0825/1598312630816809.jpg)
이날 은자는 결혼을 반대하면서 순정에게 케이크를 던지려고 했다. 그 순간 순정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계속해서 화가 나있는 은자는 "네가 사온 케이크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순정은 이를 무시하고 아예 집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러자 화를 참지 못한 은자는 케이크를 집어던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를 막으려던 아들 태우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고 말았다. 그리고 태우는 그 케이크를 고스란히 맞고 말았다.
SBS 측은 해당 장면에 대해 '케이크 세례'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이미 네티즌들은 '케이크 싸대기'라면서 향후 전설로 남을 명장면이라고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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