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각으로는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 대선이 11월 3일에 열릴 가운데 갑자기 김정은이 등장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RepresentUs'는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투표를 독려하는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그런데 영상 제목부터 이상하다. '독재자-김정은'이라는 이름이다.
이 영상을 클릭하면 실제로 김정은이 등장한다. 그는 약 50초 동안 연설을 한다. 김정은은 "민주주의는 연약한 것이다. 당신이 믿는 것보다 훨씬 연약한 존재"라면서 "만일 선거가 실패하면 민주주의는 그대로 없어진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그는 "나는 굳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라면서 "당신들이 스스로 벌이는 일로 민주주의를 실패하게 한다. 사람들은 분열한다. 투표구는 조작됐고 투표소는 문을 닫을 것이다. 결국 투표를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은은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한다.
실제 김정은과 같은 외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제 김정은을 섭외했다거나 김정은 닮은꼴을 직접 섭외한 것으로 추측하지만 알고보니 아니었다. 이 영상은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가상 인물이었다. 가상 인물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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