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가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연속으로 선보이며 시청률을 큰 폭으로 올렸다.
이날 방송분에서 극중 이경(양진성 1인2역)을 대신해 이경의 집에 머물며 강주와의 결혼을 준비하던 두림은 길을 가다 케이크 빨리 먹기 이벤트를 발견하고 참가, 1위를 차지한다.
엄청난 ‘먹방’으로 덩치 있는 남자들까지 물리치고 이벤트 상품권을 획득했지만 이현(성혁 분) 재란(신은정 분)에게 들킬 위기를 당하기도 했다.
강주의 동생 강인(정해인 분)이 속한 K-POP 그룹의 공연장에 함께 간 강주와 두림은 강인의 권유로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키스를 나누며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주의 집안에 내려진 ‘장자와 결혼한 신부는 첫 날 밤을 지나기 전에 죽는다’는 저주의 내용이 밝혀지면서 이경과 재란이 두림을 저주의 재물로 삼으려는 음모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또 가문을 지키는 성주신(김아영 분)은 두림의 꿈에 나타나 “그 목걸이를 계속 걸고 있으면 내가 네 목을 가져갈 것”이라며 저주에 대한 경고를 하면서 극중 긴장감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한편, 1일 ‘백년의 신부’ 방송분에서는 이홍기(강주 역)와 양진성(두림 역)의 공개 키스신과 양진성의 ‘먹방’으로 서울, 수도권 기준 시청률 1%를 돌파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
[사진 = 이홍기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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