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가 이번에는 먹방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잉여공주' 3회에서는 BJ로 변신해 먹방을 선보이는 김슬기의 모습을 그렸다. 김슬기는 그 동안 예능에서 쌓아왔던 '욕쟁이' 이미지 대신 더욱 매력적인 '먹방BJ'가 되어 돌아온듯 하다.
아랫층에 누워있던 조보아는 위층에서 내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다. 위층에서는 뭔가 쿵쿵대는 소리와 함께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순간 조보아는 야릇한 상상을 하게 된다.
막상 올라가보니 조보아의 상상은 무참히 깨졌다. 그곳에서는 김슬기가 컴퓨터 앞에서 마늘을 찧으며 고통의 신음을 내고 있었던 것. 김슬기는 먹방을 통해 별풍선을 받고 사는 BJ로 변신해 사람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바니걸 의상이 김슬기를 더 매력적이게 돋보이는듯 하다.
아무리 욕쟁이에서 BJ로 변신했다지만, 영상 말미 드러나는 김슬기의 성격은 여전한듯 하다. 한 번 감상해보자.
[사진 = 잉여공주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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