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블랙핑크 제니와 연관된 자신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예슬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썰 풀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람보르기니에 기대 앉은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에 한 누리꾼은 "제니 뺨 때린 거 사실인가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한예슬은 "제니씨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다"라고 답글을 남기며 루머를 해명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한 한예슬, 테디, 제니 사이에 얽힌 과거 루머에 대해 정면 반박한 것이다. 그러나 한예슬과 남자친구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예슬 SNS 게시글에 한 누리꾼은 "주변에서 다 아니라고 하는 남자는 진짜 아닙니다, 팬으로서 하는 얘기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예슬은 직접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고 답글을 달며 남자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한예슬은 "버닝썬 썰도 풀어줘요"라는 또 다른 누리꾼에 댓글에 "아주 디테일하게 풀어드릴게요"라는 답글을 남기면서 설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달 열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해당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한예슬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가 연극배우였으며 가라오케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남자친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건 지난해 9월이었고 그 시기는 남자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말했다.
이후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배우 한예슬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 한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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