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이 배우 한예슬이 재벌 전 남친에게서 받은 선물과 과거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유가 복수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의 거짓 해명 검증합니다'라는 제목의 방송을 업로드 했다.
이날 김용호는 "한예슬 씨가 해명 영상에서 다 아니라고 하면서 유일하게 재벌 남자친구의 페라리 선물은 맞다고 인정했다"며 "이후 '페라리 선물한 한예슬의 재벌 전남친은 누구?' 냐는 식의 계속 기사가 나왔고, A 부회장이 굉장히 화가 났다고 들었다. 몇번 얘기했지만 자신의 얼굴이나 이름이 뉴스에 나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한예슬 때문에 뉴스에 도배가 되고 있어서 너무 화가 나서 회사에 출근도 안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용호는 "한예슬이 A부회장과의 만남만 인정한 이유가 이상한 부분이다. A부회장은 재벌이니까 만나던 사이라고 밝히면 폼나니까 그런 것 아니냐고 쉽게 생각하는데, 그건 한예슬 씨를 쉽게 본 거다"라면서 "한예슬이 정말 나쁜 건 이렇게 A부회장에게 지금 복수를 하는 거다. 한예슬은 A부회장과 결혼하고 싶어했는데, 무참하게 차였다. 한예슬은 지금 그때 차인 복수를 하는 거다. 다른 것들은 다 부인하면서 A부회장과의 만남만을 인정하는 것은 그에게 타격이 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라고 꼬집었다.
"그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면 애초 언급조차 하지 말았어야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김용호는 "한예슬은 2011년도에 A부회장과의 열애설이 나왔을 때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전혀 모르는 사이라 했고 법정대응까지 하겠다고 했다. 이래서 연예인들의 해명은 믿으면 안 된다. 그들은 빠져나갈 수 없는 명백한 증거가 제시되기 전까지는 끝까지 거짓말을 한다. 왜 이제와서야 A부회장을 인정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때의 한예슬과 지금의 한예슬은 다르냐. 거짓말을 한 것이다. 둘중의 하나가 거짓말인데 뭐가 거짓말이겠냐. 들통난 것이 여러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들의 자동적으로 나오는 거짓말에 왜 이렇게 모두가 현혹이 되는지 모르겠다.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한다. 이래도 한예슬이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냐. A부회장부터 거짓말을 했는데?"라면서 "오늘 이 영상 봤음에도 한예슬이 좋다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한편 김용호는 최근 '가세연'을 통해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호스타바 접대부 출신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사진,영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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