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박기웅의 입대 전 마지막 화보가 공개되었다.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하여 ‘은밀하게 위대하게’, ‘각시탈’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박기웅. 그가 입대 전 마지막 화보를 촬영했다.
이날 박기웅은 핑크색 재킷에 꽃무늬 팬츠를 입고 장미꽃을 든 포즈로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의상과 소품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했지만 그는 살아있는 눈빛으로 박기웅만의 색깔 또한 보여주었다.
또 다른 콘셉트에서는 마치 제이슨 므라즈를 연상시키듯 스트로우 햇을 착용한 채 자유로운 분위기의 박기웅을 보여줬다. 또한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작가와 스텝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다.
한편 5월8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 박기웅은 6월25일 자대배치를 받고 의무경찰로 복무하게 된다. 입대를 앞둔 그를 기록하는 마지막 화보촬영. 약 2년 후 2016년 박기웅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사진 = 박기웅 ⓒ 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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