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가 한국인 남편 김태용 감독, 딸 썸머와 함께 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탕웨이 근황을 알 수 있는 한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분당댁이라는 호칭으로 한국 팬들에게 더욱 친숙한 탕웨이는 한국 농촌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자신이 직접 채소 등을 길러 자급자족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추측할 수 있는 게시물도 화제다. 여기에는 탕웨이가 직접 기른 것으로 추측되는 채소 사진들이 여럿 올라와 있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2011)로 김태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애초 탕웨이는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배우 현빈과 열애설이 나 관심을 모았었다.
그러나 국내 영화제를 통해 당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여러 명이 목격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탕웨이의 연인은 현빈이 아닌 김태용 감독으로 정정됐던 바 있다.
결혼 직전 탕웨이가 13억원대 경기도 분당 부지를 매입하면서 분당댁이란 별칭이 생겼다. 탕웨이는 지난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했고 두 사람은 2016년 딸 썸머를 낳았다.
[사진] 탕웨이 SNS,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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