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2014년 신설·운영중인 ‘거리예술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8월 2일(토)부터 9월 28일(일)까지 두 달 동안 매 주말마다 선유도공원, 서울숲 등 도심 주요 공원 및 거리 5곳에서 ‘거리예술 시즌제-가을’을 진행한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5월과 9-10월에 집중된 대규모 축제 기간 이외에도 시민들이 도심에서 거리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고, 또 거리예술 공연단체들도 지속적인 발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공연 프로그램.
<거리예술 시즌제-가을>은 8월 2일(토)부터 9월 28일(일)까지 총 8주 동안 매 주말마다 진행되며, 보라매공원, 서울숲, 선유도공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신촌 연세대로 등 5곳에서 총 67회 공연된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 공원 및 거리 광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장소를 이동해서 열리는 것이 특징. 매달 첫째 주는 보라매공원, 둘째 주는 서울숲, 셋째 주는 선유도공원, 넷째 주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며, 특히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신촌 연세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도 <거리예술 시즌제-가을>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하루에 2~4개의 작품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의 관람편의와 공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오후 5시~9시 사이에 진행된다.
<거리예술 시즌제-가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의 공연단체가 참여한다. 현대무용, 모래를 활용한 샌드 아트(Sand Art), 음악극, 마당극, 퍼레이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참조하기 바라며, 문의사항은 축제기획팀 02-3290-7169)으로 하면 된다.
[사진 = 거리예술 시즌제 ⓒ 서울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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