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전현무가 그린 '팜유화'에 복합적인 심경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팜유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의 '팜유라인' 박나래를 그린 그림이 담겼다.
소주병과 주방도구 등 평소 박나래와 연관이 깊은 아이템들을 넣어 그린 그림으로, 전현무는 화가 바스키아가 연상되는 '무스키아' 특유의 화풍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박나래를 표현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정호영 셰프는 "진짜 소질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감탄했고, 박나래는 "그 때는 좋았지만, 지금 보니 기분 나쁘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과 싱크로율이 높은 그림에 박나래는 "팜유파탈, 존경하지만 기분 나쁩니다! 스승님"이라고 댓글을 달아 여전히 그림은 맘에 들지만, 기분은 나쁘다는 재치를 선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라인' 박나래, 이장우를 초대해 '무쉐린 식당'을 열었다. 이날 전현무는 지난주 회를 직접 떠 초밥을 완성한 '무마카세'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주에는 다채로운 튀김 요리까지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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