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후 3년 만에 돌아왔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가 8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불꽃축제 주제는 ‘위 호프 어게인(We Hope Again)’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다.
오후 7시 20분 일본팀의 ‘희망으로 가득한 가을(A Sky Full of Hope)’, 7시 40분 이탈리아팀의 ‘신세계(A New World)’에 이어 8시부터 30분간 한국팀(㈜한화)이 ‘별 헤는 밤’ 불꽃쇼가 펼쳐졌다.
리허설이 없는 불꽃쇼를 위해 한화는 80억 이상의 비용을 들여 10만 발의 폭죽을 밤하늘에 쏘아 올렸다.
하늘로 쏘아 올려진 폭죽은 200~300m의 크기로 터진다. 이 크기만큼 우리의 눈에는 화려하게 보이는 것.
서울세계불꽃 축제는 한화 그룹의 홍보와 사회 공헌을 위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지시로 시작해 20년 넘게 이어진 우리나라 대표 가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의 현장을 풀 버전 영상으로 다시 한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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