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의 한 네티즌이 파이브 가이즈를 방문해 주문을 했다가 충격을 받았다며 올린 영수증이 화제다.
파이브 가이즈는 미국의 3대 버거로 불리며 한국에는 내년 상반기에 갤러리아가 1호점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다니엘 스티븐스는 펜리스에 위치한 파이브 가이즈 매장을 방문했다.
그가 주문한 내역은 이렇다.
1.베이컨 버거
2.리틀 베이컨 버거
3.감자튀김(소)
4.케이준샐러드
5.밀크쉐이크
6.탄산음료
다니엘이 공개한 영수증에는 70.60호주달러(한화 약 6만 2,500원)라고 적혀있다.
특히 베이컨 버거가 22달러, 리틀 베이컨 버거가 19달러로 표기되어 있어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워했다.
"다시는 가지 않을 것"이라며 다니엘이 올린 이 영수증이 북미의 네티즌들에게 전파되자 더욱 놀라워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버거 가격에 비해 2배 가까이 비쌌기 때문.
미국에서 판매되는 파이즈 가이즈 베이컨 버거는 7.99달러(한화 약 1만 1천 원), 리틀 베이컨 버거는 6.69달러(한화 약 9,200원)이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에선 대체 얼마에 출시가 될 것인지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실제로 먼저 한국에 진출한 쉑쉑버거의 경우 1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미국과 비교했을 때는 큰 차이가 없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등 23개 국가에서 17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싱가폴,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한국에 5번째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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