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본명 고윤하)의 SNS 사진에 팬들이 크게 즐거워하고 있다.
윤하는 16일 자신이 콘서트 당시 입었던 무대 의상과 적상추를 비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의상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윤하의 콘서트에서 입었던 드레스다.
화려한 패턴과 색감이 돋보이는 이 쉬폰 드레스를 접한 팬들은 "마치 상추같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자 이 지적에 재미를 느낀 윤하가 직접 적상추 사진과 함께 당시 입었던 드레스와의 비교 사진을 올린 것.
이 사진을 본 팬들은 "역시 자연친화적 가수", "그녀는 왜 자꾸 먹을거리와 엮이는 것인가...", "쌈채소여신" 등의 댓글을 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앞서 이 드레스로 많은 웃음을 안긴 윤하는 해당 콘서트에서 '나는 계획이 있다', '물의 여행'을 선보인 뒤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오르트구름', '슈퍼소닉(Supersonic)', ''파이어웍스(Fireworks)', '록 라이크 스타스(Rock Like Stars)', '텔레파시', '런(Run)', '블랙홀(Black hole)', '종이비행기(Hello)'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며 가창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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