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줄리엔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1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10일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윤형빈이 사회를 맡았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제이제이는 지난해 9월 “나도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며 결혼소식을 알렸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방송 단독 공개될 이들의 결혼식은 한국식과 외국식을 함께 결합해 영화 같은 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드레스 입은 신부를 신랑이 식전에 먼저 보지 않는 ‘퍼스트 룩(First Look)’이라는 서양식 결혼식 전통 때문에 줄리엔 강은 결혼식 전 신부와 마주치지 않도록 첩보 작전에 버금가는 결혼식 준비를 했다.
줄리엔 강의 형이자 이종격투기 스타 데니스 강도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10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몸짱 부부’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 결혼식 뒷얘기는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동서양식 결혼식 현장을 조만간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13일(월) 한 주 쉬어간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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