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가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연출 김성윤,이응복/극본 정현정)'에서 성준(남하진 역)의 품에 와락 안겼다.
지난 방송에서는 안아림(윤진이 분)이 일하고 있는 자전거 가게에 하진이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진은 자신이 구입한 자전거를 차 트렁크에 싣고 돌아서는 그녀에게 다가가며 "흉터 치료할 생각 없느냐"고 물었고, 그의 존재를 모르던 아림은 "치료하면 안 되는 것이다. 이 흉터 보고 절 알아볼 사람이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이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했다.
이어 그녀는 그에게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며 재능기부로 자기 대신 사진 속 소년과 화상 입은 할아버지를 치료해 달라 부탁했고, 그들을 모두 무료로 고쳐 주겠다는 하진의 대답에 아림은 좋아서 발을 동동 구르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에게 와락 안겨 그를 당황케 했다.
이날 윤진이는 발랄하면서도 긍정적인 면모로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으며,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모습에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성준과 과거 어린 시절에 무슨 사연으로 헤어지고 서로를 애타게 찾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극의 재미를 더하기도.
한편, 네 명의 청춘 남녀가 미묘하게 얽힌 인연으로 향후 이야기 전개에 관심과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연애의 발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연애의 발견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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