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도 맛있지만, 함께 나오는 떡의 매력에 푹 빠질듯 하다.
‘곱창이야기’는 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강서구 등촌동에 개점한 가양점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적으로 약 60개가 넘는 분점을 냈다. 곱창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마법의 가루'로 유명한 곳.
가격은 각 분점마다 조금씩 다르다. 최고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중앙에서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가게와 가까운 곳에서 재료를 공수하기 때문에 가격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 주인의 설명. 대체로 11,000원에서 14,000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소곱창 1인분 기준).
곱창이야기에서 제공하는 곱창과 막창은 다른 음식점에 비해 조금 독특하다. 초벌구이를 해서 제공하는 곱창에는 미세한 가루가 뿌려져 있다. 마를 포함해 약 7가지의 곡물을 넣고 갈아 만든 가루다. 이것이 곱창의 잡내를 제거하면서 고소함은 더해주는 곱창이야기의 특별한 비법.
특히, 곱창과 함께 제공되는 떡은 이 집의 숨은 진주와도 같다. 주로 젊은 여성들이 선호한다. 평범한 가래떡에 곡물가루만 간단히 뿌려서 제공되는 떡이지만,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감돈다. 이 떡은 무한리필이 가능해 곱창이야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뿐만 아니라 분점에 따라서는 간, 천엽, 육회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곱창의 절반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염통도 별미. 저렴하고 맛있는 곱창을 찾는다면 곱창이야기에 방문해도 좋을듯 하다.
이나연 코멘테이터 한마디
-곱창이야기 논현점에서는 서비스로 제공되는 떡, 간, 천엽이 무한리필이다. 간과 천엽의 품질이 좋지 않아 제공할 수 없을 때는 육회를 서비스로 제공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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