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커플' 장혁과 장나라가 깨소금 쏟아지는 '알콩달콩 신혼부부 놀이'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광대승천'하게 만들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18회에서는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깨닫는데 이어, 방송 말미 신혼부부 놀이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지난 3년 간 이어오던 외로운 독수공방 생활을 청산한 뒤 백허그를 한 채 바닥 청소를 하거나, 찬장 정리를 하는 미영에게 전기청소기로 원앙 한 쌍을 배달하고, 눈물을 흘리는 미영에게 건이 이마 키스를 하는 등 달달한 핑크빛 기운이 감도는 '신혼부부 포스'로 안방극장에 깨소금을 잔뜩 쏟는 동시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남은 2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단 2회만을 남겨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운명처럼 널 사랑해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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