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해외 배낭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으로 크는 아이들 굴렁쇠(이하 굴렁쇠)’는 2014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유럽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굴렁쇠 배낭여행은 아이가 스스로 지도를 보고 직접 길을 물으며 찾아가는 독특한 여행 형태로 이번 여행에서는 몽마르뜨 언덕,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슈피탈 거리, 베른 대성당, 피사의 사탑, 미켈란젤로 언덕, 콜로세움 등 유명한 관광지뿐 아니라 루브르 박물관, 베른 자연사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처럼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곳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중 굴렁쇠 유럽 배낭여행은 세 차례 진행된다. ‘23차 유럽 배낭여행’은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뒤이어 진행되는 ‘24차 유럽 배낭여행’은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10박 12일 일정으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 머물며, 세계문화유산, 역사, 건축, 박물관, 도시, 미술관, 유럽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지구촌 사회의 다양성을 배우고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 네덜란드, 독일 일정의 ‘유럽 배낭여행 시즌2’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20회 이상 진행되었던 굴렁쇠 유럽 배낭여행 프로그램은 아이가 주체가 되어 말과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직접 부딪히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5년 이상의 배낭여행 전문 교사들이 모든 여행 일정에 아이들과 함께해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지 이동은 예약된 단체 관광버스가 아니라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이동과 식사는 인솔교사와 함께 모둠별로 자유롭게 한다. 숙박은 호텔과 유스호스텔, 민박 등 다양하게 체험하게 된다.
이번 여행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행 일정 및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굴렁쇠 공식 홈페이지(www.hikid.net) 또는 전화(053-428-0208)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럽 배낭여행 ⓒ 굴렁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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