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탑기어 코리아 5>에서 숙명의 라이벌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가 사상 초유의 스피드 대결을 펼친다. 10일(일) 밤 10시 50분 방송.
오늘 밤 첫 방송 되는 국내 최고의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 5>에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페라리 베를리네타’가 세계 최초의 ‘드레그 레이스’를 펼치는 것. ‘드레그 레이스’란 약 400M의 직선 코스만을 달리는 자동차 경주로 그야말로 순도 100%의 스피드 대결이다. 이번 대결은 ‘태백 레이싱파크 서킷’에서 벌어졌으며, 아벤타도르는 MC 데니안이 베를리네타는 MC 알렉스가 각각 운전했다.
슈퍼카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최고속도 350Km/h에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 2.9초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페라리 중의 페라리’로 불리는 최강의 슈퍼카 페라리 베를리네타 또한 최고속도 340Km/h에 ‘제로백’ 3.1초의 극강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엄청난 힘과 치명적인 매력의 디자인, 거기에 5~6억을 훌쩍 넘기는 오싹한 몸값까지 닮은 두 꿈의 슈퍼카가 어떤 대결을 펼칠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
특히, 이번 대결은 슈퍼카의 대명사인 아벤타도르와 베를리네타가 사상 처음으로 스피드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 두 모델의 ‘드레그 레이스’가 펼쳐진 적이 없어, 10일 <탑기어 코리아 5> 첫 회에서 성사된 이번 대결이 더욱 흥미를 끄는 것.
한편, 오늘 방송에서 아벤타도르와 베를리네타의 대결만큼 흥미를 끄는 것은 <탑기어>의 ‘선배 MC’ 데니안과 ‘신참 MC’ 알렉스의 자존심 대결이다. 두 MC는 서로 “너에게만은 질 수 없다”며 최선을 다해 경주에 임했다. <탑기어>의 선배 데니안은 유독 ‘드레그 레이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드왕’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여기에 <탑기어>의 알렉스 또한 전문 레이서 출신으로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갖고있다. 아무리 데니안이 <탑기어>의 선배 MC라 해도 알렉스로서는 질 수 없는 대결인 셈. 그래서인지 데니안이 “나는 손해 볼 것 없다”며 여유를 부린 데 반해, 알렉스는 “지면 망신”이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여 흥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두 괴물 슈퍼카 간 스피드 대결의 승자와 데니안과 알렉스 사이 자존심 대결의 결과는 10일(일)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 5>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기어 코리아 소개>
전 세계 170여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BBC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2011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5번째 시즌을 맞이한 XTM <탑기어 코리아 5>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각종 흥미로운 도전을 총망라해왔다. 자동차에 낙하산을 달고 착륙시킨 ‘자동차 스카이다이빙’, 자동차로 360도 롤러코스터 돌기, 자동차와 ‘윙수트 비행’의 대결 등이 커다란 화제를 일으키며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일반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온 것. 자동차가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의 극한을 탐험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온 <탑기어 코리아 5>는 그야말로 ‘자동차 판 무한도전’인 셈이다.
이번 시즌5에서는 김진표, 데니안, 알렉스가 MC로 나서 대한민국 No.1 자동차 버라이어티쇼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속 400km가 넘는 차세대 초고속 열차 ‘해무’와 슈퍼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스피드 대결을 비롯해 ‘자동차 vs 말’의 마력 대결 등 상상을 초월한 ‘무모한 도전’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XTM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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