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가 뮤지컬 ‘풀하우스’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빅스 레오는 ‘풀하우스’에서 한류스타 이영재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된다.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인 레오는 ‘풀하우스’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올라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레오가 맡은 이영재는 하는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청춘 스타로 아시아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지만 자신의 감정 표현이 서투른 캐릭터로 작가지망생 한지은 역할을 맡은 정은지, 곽선영, 정민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레오는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꼭 하고 싶던 뮤지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기쁘고, 설레인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풀하우스’는 흥행 만화작가 원수연의 대표작이자, 비,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로도 리메이크된 작품으로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한 성재준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쩐의 전쟁’, ‘타짜’ 등의 주제곡을 히트시킨 작곡가 하광석이 의기투합하였다.
한편, 뮤지컬 ‘풀하우스’는 오는 4월 11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빅스 레오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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