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10월 LIG아트홀에서의 1회를 시작으로 이어져 온 “Evans Day”는 젊은 재즈 뮤지션에서부터 실력파 뮤지션까지 함께하는 재즈무대로 한국 재즈계의 트렌드를 대중에게 알리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013 Summer Evans Day(섬머 에반스 데이)’로 업그레이드 된 에반스 데이는 ‘재즈’라는 같은 장르에서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는 국내 유수의 재즈뮤지션들로 구성되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릴레이로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펼쳐진다. 재즈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채워진 ‘2013 Summer Evans Day(섬머 에반스 데이)’를 주목하자.
재즈를 기반으로한 Hiphop,Soul “KUMAPARK & FRIENDS”
‘쿠마파크’는 재즈힙합의 기대주로서 진득한 리듬감의 비트에 랩으로 무장된 음악으로 재즈힙합이라는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보통 재즈힙합 하면 결국은 힙합 쪽으로 기울게 마련인데, 이들은 재즈의 영역에서 아주 강한 몰입도를 드러내면서 장르가 균형을 잘 맞췄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재즈와 힙합, 두 장르의 신선한 만남과 그들의 음악적 동료인 뮤지션 ‘정기고‘, ‘팔로알토‘, ‘본킴‘, ‘무드슐라‘, ‘허클베리 피‘, ‘비프리‘가 공연에 함께하여 열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로맨틱한 하모니 Romantic “멜로우보이스 허소영 & 어쿠스틱 스무스 재즈 더버건디 “
부드러움과 강렬함, 빈티지와 모던이 공존하는 어쿠스틱 스무스 재즈 ‘더 버건디’와 국내 최고의 멜로우 보이스 재즈보컬리스트 ‘허소영’이 함께 들려주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로맨틱한 재즈 하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따뜻한 음악 Healing “Salon De O & La vie est belle”
여름에 뜨거운 음악이 판을 치는 지금, 따뜻한 음악이 필요하다. ‘2013 Summer Evans Day(섬머 에반스 데이)’의 마지막은 수많은 뮤지션들의 키보드 세션을 담당해온 ‘슈퍼세션’ 피아니스트 오수경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탱고밴드 ‘Salon De O‘와 ’La vie est belle‘가 장식한다.
’La vie est belle‘는 집시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와 바이올린 ‘스테판 그라펠리’의 영향을 받아 만든 집시밴드이다. 마지막 공연은 열정적인 탱고와 집시선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마음을 따듯하게 ‘힐링‘ 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재즈는 어렵고,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2013 Summer Evans Day(섬머 에반스 데이)’. 단지 어려운 장르라는 기존의 인식으로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장르인 ’재즈’를 음악적 개성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전달하는 선율로 열정과 감동이 있는 장르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재즈 매니아가 아닌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한국 재즈의 현주소를 조명해보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2013년 8월, 여름의 끝자락을 장식할 ‘2013 Summer Evans Day(섬머 에반스 데이)’ 의 세 가지 무대를 놓치지 말자.
<개요>
타이틀 : 2013 Summer Evans Day(섬머 에반스 데이)
일시 :
2013.08.23(금)7:30
2013.08.24(토)7:30
2013.08.25(일)6:00
장소 :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홀
출연진 : 쿠마파크&Friends(‘정기고‘, ‘팔로알토‘, ‘본킴‘, ‘무드슐라‘, ‘허클베리 피‘, ‘비프리‘), 허소영, 더버건디, Salon De O, La vie est belle
가격 : 예매 25,000원 현매 30,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주최 :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 에반스뮤직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문의 : 02)332-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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