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와인수입업체 금양인터내셔날(대표 박재범, www.keumyang.com)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약 103여종의 와인 선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지난 설 세트 판매 분석 결과를 토대로 9,900원 실속 세트부터 500만원대 명품 와인 세트로 구성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에는 2012년 KWC(Korea Wine Challenge 이하 KWC)에서 ‘최고의 레드 와인 트로피’를 수상한 트라피체의 싱글 빈야드 말벡도 만나볼 수 있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제안하는 2013년 추석 와인 선물 세트를 소개한다.
골프와인으로 유명한 칠레 와인 1865 시리즈는 국내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와인이다. ‘1865 세트(1865 까베르네 소비뇽, 1865 까르미네르, 가격 10만 4천원)’는 베스트 셀링 와인이므로 와인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안정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또한 골퍼들 사이에서 18홀을 65타에 치라는 기원의 의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1865는 접대나 건강을 위해 골프를 즐기는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새로운 골프 기록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아르헨티나 제 1의 와인 브랜드인 트라피체의 ‘싱글빈야드 말벡 (라스 피에드라스, 가격 10만원)’은 2012 KWC에서 ‘최고의 레드 와인 트로피’를 수상하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와인 임을 인정받았다. 이에 트라피체는 아르헨티나 와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레이블에 우리의 수묵화 방식으로 포도밭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아냈다. 이 우아한 레이블의 라스 피에드라스는 1만 2천병만 한정 출시되었으며 전 물량 국내 독점 수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세트(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까베르네 소비뇽,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시라, 가격 13만원)’는 남미 최고의 와이너리이자 와인회사로는 처음으로 뉴욕 증시에 상장된 콘차이토로의 와인이다. 1718년, 당시 스페인 국왕인 펠리프 5세가 콘차이토로 가문에게 수여한 작위 명으로 ‘마르께스’는 ‘후작’, ‘까사’는 ‘성’을 뜻한다. 2010년, 칠레 건국 200주년 기념식에서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칠레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이기도 하다.
‘루피노 1호 세트(루피노 리제르바 두깔레, 루피노 리제르바 두깔레 오로, 가격 15만원)’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이태리 와인이자 한 세기 가까이 이태리 끼안티 와인의 교과서로 통하는 와인이다. 특히나 깐깐한 뉴요커들과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루피노의 매니아임을 자처하는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등장하면서 ‘뉴요커의 와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리제르바 두깔레는 이태리 아오스타 공작이 마시고 반해 자신만을 위해 ‘리저브’해줄 것을 요청하여 ‘공작을 위해 리저브(예약)한 와인’이라고 오크통에 써놓은 글귀가 효시가 되어 탄생하였다. ‘당신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와인’이라는 의미까지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색다른 와인을 선물하고 싶다면 ‘폴 로저 (폴 로저 브뤼 리저브, 가격 13만원)’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폴 로저는 영국 왕실의 공식 샴페인이자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웨딩 샴페인으로 선정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특별한 와인이다.
‘화이트 호일(White Foil)’이란 애칭으로도 유명한 폴 로저 브뤼 리저브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넌 빈티지 샹파뉴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샹파뉴 하우스의 명성은 넌 빈티지 샹파뉴의 품질로 결정된다고 말하는데, 폴 로저는 스타일과 품질에서 매년 일관성을 유지하며 우수한 샹파뉴를 생산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양인터내셔날 브랜드전략팀의 유동기 부장은 “올해 추석 선물 세트는 중저가 실속 품목은 그대로 유지하고, 애호가들을 위한 파워 브랜드의 대표 와인이나 큰 성장세를 거둔 국가들의 신규 와인 품목을 보강해 선보인다. 모든 와인 선물 세트는 전국의 유명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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