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술에 취해 섹시한 매력을 폴폴 풍겼다. 만취상태로 헝클어진 모습이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 상황에서, 그의 앞에 차곡차곡 쌓여진 위스키 잔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18일 박해진이 술에 취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극중 차가운 머리를 가진 한국 최고 엘리트 흉부외과의 ‘한재준’으로 분해, 냉철하면서도 젠틀한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을 통해 젠틀한 매력보다 섹시한 매력이 더 드러나는 그의 만취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해진이 고급 바에서 위스키에 잔뜩 취해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모든 면에서 철두철미해 보였기에, 사진 속의 술에 취해 헝클어져 있는 박해진의 모습은 그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또한 사진 속 박해진의 앞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위스키 잔이 눈길을 끈다. 앞서 자신의 연구실에서 확대경과 핀셋 등의 도구까지 이용해 성 미니어처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이번 사진 공개는 그의 ‘캐슬 집착’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주고 있다. 더불어 그가 쌓아 올린 성을 바라보는 눈빛이 냉정하고 차갑게 느껴져 성의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해진은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상호(양정한 역)를 움직여 최정우(문형욱 역)를 밀어내고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과장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 방송.
[사진 = 박해진 ⓒ WM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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