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의 상큼발랄 캐릭터 윤소희가 180도 변신 연기를 펼친다. 기습키스로 윤두준에 애정을 고백하는 등 사랑 앞에서 적극적으로 변하는 여자의 마음을 완벽 소화하는 것.
오는 6일 (목) 밤 11시 방송될 tvN ’식샤를 합시다’ 15화 방송에서는 윤소희가 윤두준에게 과감한 기습 키스를 건넨다. 지난 14화에서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수경(이수경 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윤진이(윤소희 분)가 구대영의 마음을 돌리고자 기습 키스를 감행한다. 살포시 눈을 감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전한 윤진이에게 구대영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닿을 듯 닿지 않는 윤두준과 이수경의 로맨스 라인도 윤소희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수경과 대영은 포장마차에서의 키스를 계기로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지만, 마음과 달리 자꾸 엇갈리게 된다.
이를 눈치챈 진이는 둘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대영을 사로잡기 위한 특급작전에 돌입한다. 특히 진이는 수경과 만난 자리에서 키스사건을 들춰내며 “앞으로 나에게 미안할 일 만들지 말라”고 당돌하게 도발하는 등, 그 동안의 귀여운 여동생 이미지에서 확 달라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상한 택배청년 현광석(필독 분)의 정체도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윤진이를 다정하게 대하던 모습과 달리 가끔씩 어두운 표정을 짓던 이유가 무엇일지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식샤를 합시다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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