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이 오늘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봉식당과 팽식당 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진주와 신혜원은 시청자들에게 두 식당 간의 묘한 기류 변화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현재 봉식당 사장인 이봉원은 팽식당의 K-라면 등장으로 긴장하고 있다. 봉식당은 최근 이틀 연속 대결에서 승리하며 간판을 획득하고, 팽식당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짬뽕, 짜장면, 탕수육 외에도 코리안 아이스커피와 망고 스무디 등 다양한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팽식당이 새로운 메뉴인 K-라면을 출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에 따라 봉식당 알바생 곽동연과 이은지는 자발적으로 팽식당 염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음식을 주문하는 척하며 메뉴와 가격을 꼼꼼하게 살핀 후 이봉원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봉식당이 팽식당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큰 관심사다.
이번 방송에서 홀 서빙 업무를 처음 맡게 된 이은지는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오늘의 콘셉트는 안 떨리는 척, 여유 있는 척”이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 주방에서 이봉원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그가 홀 서빙에서도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특히 근무 중에 “나 한국 가고 싶어, 엄마 보고 싶어”라는 폭탄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봉식당의 공식 분위기 메이커인 이은지를 흔들어 놓는 사건으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또한 곽동연은 다시 한 번 팽식당에 이직 의사를 은밀히 전달하였다. 과연 팽식당 측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그리고 곽동연의 이중생활이 두 식당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주목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벼랑 끝 위기에 처한 팽식당이 과감한 결단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첫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제공: JTBC <대결! 팽봉팽봉> [출처= 한남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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